약 두달간 사용한 샤오미 센서형 자동 손세정기 2세대 구매후기 입니다.
집에서 손세정기가 없는건 아니였어요-
아이깨끗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펌핑하는 부분을 계속해서 누르고 손이 닿다보니 금새 더러워지더라구요.
씻어내면 그만이지만 조금 더 위생적일순 없을까 하고 알아보다가 알게된게 샤오미 손세정기예요.
큐텐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마침 11번가에 쿠폰이랑 적립금이 두둑하게 있어서 11번가로 구매했어요.
배송비도 없고 가격도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그냥 몇천원 더 주고 다른데서 구입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예요.
배송이 3주나 걸렸거든요. 극혐.
남편이 얘 뱃멀미해서 못오는거 아니냐며-
뱃멀미 극복하고 무사히 도착한 샤오미 손세정기 2세대-
화이트화이트한게 샤오미스러워요.
심플한 구성품.
건전지도 함께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건전지마저 화이트 :)
세정제가 나올 부분
검은색 부분이 센서인듯해요
윗부분은 샤오미 로고가 있구요.
저 부분은 터치가 된답니다!
터치해서 센서 인식을 잠궈둘수있어요.
조립을 위해 설명서를 펼쳤는데 중국어라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을 보고 대충 이해를 했어요-
설명서대로 윗부분을 뒤집어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곳이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
함께 들어있던 하얀색 건전지를 플러스, 마이너스 구분해서 잘 넣어주고
다시 뚜껑을 닫아주세요.
세정제가 들어있는 통은 뚜껑을 열고 또 마개를 열어줍니다.
그리곤 윗부분과 결합시켜주면 끝이예요!
샤오미 로고부분을 터치했을때 붉은색 빛이 난다면 센서가 잠겨있는 상태예요.
세정제를 옮길때 센서 인식되어 세정제가 자동으로 계속해서 나올 수도 있으니 옮길때는 센서작동이 안되게 해주는게 좋겠죠?
잠겨있는 센서를 풀때는 로고를 다시한번 터치해서 화이트 색상의 빛이 나면 센서 인식된답니다 :-)
샤오미 세정제 향기는 솔직히 제 스타일은 아니구요.
남편과 제가 맡고서 바로 떠올린건 목탁이었어요 ㅋㅋㅋㅋ 왜인지 목탁이 너무 잘 어울리는 향기.
다 사용하면 아이깨끗해를 리필해서 넣으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깨끗해 리필하게 되면 그것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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